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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결국 외로워서 만난 거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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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09:38
2013년 7월 5일 09시 38분
입력
2013-07-05 09:36
2013년 7월 5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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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의 온도’ 스틸컷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미혼남녀의 절반가량은 옛 애인과 재결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최근 미혼 남녀 608명을 대상으로 ‘헤어진 애인과 일정 기간 후 교제를 재개했던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 응답자의 52%와 여성 응답자의 47%가 ‘1명 이상 있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에 대해서는 남성은 ‘그만한 여성이 없어서(24.7%)’를 1위로 꼽았다. 여성은 ‘헤어지고 외로워서(42.4%)’라고 답했다.
이어 ‘불가피한 사정으로 헤어져서’라고 답한 이가 남성 23%, 여성 24%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결과에 네티즌들은 “결국 재결합은 외로워서” “있을 때 잘하자”, “나는 연락도 안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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