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의 일명 ‘수애 룩’이 화제다. 지적이고 단아한 오피스 룩을 선보이며 20, 30대 커리어우먼들의 워너비로 우뚝 선 것. 매회 매 장면마다 그녀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가방을 들었는지가 연일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녀의 여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원피스 룩은 심플하지만 적당한 피트감이 살아있는 룩이 특징. 특히 누드 톤의 컬러가 수애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한다.
차분한 카멜 컬러의 원피스에 절제된 디테일의 블랙 코트를 함께 입으면 더욱 세련되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하기 보다는 클래식한 브라운 컬러의 워치로 스타일을 마무리하면 진정한 ‘이서연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Styling Tip! 퇴근 후 연말 저녁 모임이 있다면 이브닝 룩의 완성인 미니 토드백과 화려한 프린트의 스카프를 반드시 챙길 것. 화사한 인디언 핑크 토드백을 한 손에 들고 미니멀한 라인의 원피스에 가볍게 스카프를 둘러주면 단숨에 드레시 룩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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