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뷰티] 복고가 대세! 남상미의 ‘70년대 레트로 메이크업’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남상미. 70년대 가수로 등장해 복고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남상미의 ‘레트로 메이크업’을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희선씨(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웨스트점 부원장)에게 들었다.
BASE
레트로 메이크업은 전체적으로 펄감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 빈티지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트리트먼트 오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매트한 느낌의 베이스로 피부결을 정리한다. 파운데이션을 얇게 발라 피부톤과 잡티를 커버하고 파우더로 마무리 가볍게 얼굴을 쓸어준다.

EYE
청순함을 살리기 위해 색조 메이크업은 최소화한다. 피부톤에 가까운 누드 브라운 섀도를 눈두덩에 발라 깊이감을 준다.
브라운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를 꼼꼼히 매워 부드러운 눈매를 연출한다. 언더라인 역시 같은 컬러의 펜슬을 이용해 스치듯이 터치해 진하지 않고 은은하고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한다.
아이 메이크업은 비비드한 느낌의 섀도로 포인트를 주거나 라인을 이용해 화려하게 연출해도 좋다. 눈썹은 조금은 과하고 진하게 연출할 것.
CHEEK
핑크와 오렌지 컬러를 섞어 광대뼈를 감싸듯이 발라 귀여운 느낌을 연출한다.

LIP
부드럽고 내추럴한 느낌의 메이크업의 심심함을 덜기위해 립에 포인트를 준다. 전체적으로 오렌지 톤의 립스틱을 가볍게 바른 뒤 입술 안쪽에 레드 핑크 톤의 색상을 덧발라 그라데이션한다.
글·박해나<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안세은<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orangeahn@naver.com>
사진·홍중식<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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