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레이지보이, 편안한 쉼과 품위를 선물하는 ‘행복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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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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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들어섰을 때 집안의 인상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가구가 있다면 소파일 것이다. 특히 소파는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줄곧 휴식을 취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80년 넘게 소파를 만들어 온 미국 레이지보이(LA-Z-BOY)는 편안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미국 내 가구부문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브랜드 선호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레이지보이의 ‘리클라이너 소파’는 실용성까지 더해 요즘 인기가 높다.

리클라이너는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는 동시에 발판이 나와 다리를 뻗고 쉴 수 있는 소파를 말한다.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는 미국 유명 시트콤 ‘프렌즈’에서 많이 등장해 유명해졌다. 레이지보이 제품은 발판이 3단계, 등받이는 18단계로 조정이 가능하며,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어 원하는 각도에 맞춰 자세를 취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 몸무게에 맞게 등받이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편리하다. 또 발판을 내리면 흔들의자로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올려서 고정시킬 수도 있다. 운반 시에는 등판과 발판의 분리가 가능하다.

1인용뿐만 아니라 3인용 리클라이너 소파도 호응이 좋다. ‘모션 소파’로도 불리는 3인용 소파는 왼쪽과 오른쪽 자리를 180도까지 눕힐 수 있고 가운데 등받이를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어 TV를 보며 다과를 즐길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레이지보이는 전 세계에서 10년간 리클라이너 기능을 보증하는 정책을 펴고 있어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는 1997년 설립된 수입가구 전문 유통업체 ㈜G&G가 수입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G&G는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 25개 명품 가구업체에서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총 2000종의 가구를 볼 수 있는 대형 전시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 전시장은 6개 건물로 구성돼 있는데, 둘러보는 데에만 2∼3시간이 소요될 정도다.

레이지보이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아이파크백화점에 직영 전시장을 두고 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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