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대담하고 당돌한 여성의류쇼핑몰 대표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최여진. 도시 여성의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는 그녀의 ‘캣츠 아이 메이크업’이 화제다.
최여진의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미영 씨(이희 헤어&메이크업 부원장)는 “극중 캐릭터와 어울리는 개성 있는 이미지를 위해 원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으로 대담하게 표현한다”고 말했다.
“아이라인을 굵고 길게 빼서 차가워 보이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게 연출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건조해지기 쉬운 여름에는 특히 수분크림과 수분 팩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파운데이션에 프라이머나 펄 베이스를 섞어 자연스러운 물광 피부를 연출한 후, 페이스라인과 코 주위같이 유분기가 있을 수 있는 부분에만 살짝 파우더를 발라준다. 섀도는 쓰지 않고 아이라이너로만 또렷하고 선명하게 눈매를 강조한다. 리퀴드 타입의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 중간에서부터 굵게 라인을 그려주되, 눈 꼬리 부분을 길게(약 0.8mm) 올려 그려 눈매가 길고 샤프해 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 때때로 블루, 퍼플 등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과감한 아이 메이크업을 시도해도 좋다. 깔끔해 보이도록 언더라인은 생략한다. 피치 등 비교적 연하면서도 발랄해 보이는 컬러로 생동감 있게 연출한다. 아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비비드한 립 메이크업은 자제하는 것이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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