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패션] ‘그린&옐로’ 남규리 vs ‘블랙&화이트’ 고준희, 톤온톤 스타일링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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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1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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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색상이면서 명도, 채도가 다른 아이템들을 매치해 통일성을 주면서도 단조롭지 않게 코디하는 톤온톤 코디. 일단 비슷한 색감의 아이템들을 고르는 데 성공했다면 톤온톤 코디의 기본은 성공한 셈. 까다로운 노하우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 또한 적은 코디법이다.

톤온톤 코디의 포인트는 컬러 선택. 그린 & 옐로로 산뜻한 매력을 발산한 남규리와 블랙 & 화이트의 모노톤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고준희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알아보았다.
그린 컬러의 맥시 원피스에 옐로 재킷을 매치해 상큼한 여름 분위기를 연출한 남규리. 비교적 차분한 그린과 밝은 옐로 컬러를 함께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상큼한 톤앤톤 코디를 완성했다.

몸에 핏되는 맥시 원피스로 은근한 섹시함을 드러내고, 재킷의 허리 부분을 묶어 귀여운 느낌까지 더했다.

스타일링 팁
그린은 컬러 자체가 안정되고 차분한 느낌이므로, 옐로나 라이트그린 등 한 톤 밝은 색을 매치하면 산뜻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맥시 원피스 위에 셔츠나 재킷을 입고 허리 부분을 묶어 주면 다리는 길어 보이고 허리는 잘록해 보인다.
블랙, 화이트의 모노톤으로 시크한 톤앤톤 패션을 보여준 고준희. 블랙 쇼트 팬츠로 다리 라인을 강조하고, 루즈한 화이트 민소매 티셔츠 위에 블랙 베스트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블랙 스트랩 웨지힐로 다리를 더욱 얇고 길어보이게 하고, 골드 장식이 들어간 팔찌로 모노톤의 단조로운 느낌을 보완했다.

스타일링 팁
블랙, 화이트 등 무채색의 톤앤톤 코디는 정돈되고 세련된 느낌을 주지만, 자칫하면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것이 단점. 이럴 땐 골드, 실버 등 화려한 컬러가 들어간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노하우이다.
글·박미현<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aammy1@naver.com>
김미립<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mirip072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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