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가족과 함께 럭셔리하게…” 도심호텔에서 情을 나누세요

5월은 가정의 달. 특급 호텔들도 가족과 함께 즐기고 감사를 표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내놓았다. 가족과 함께 느긋한 음식, 편안한 공연, 산뜻한 피크닉, 여유로운 휴식까지. 디너쇼, 특선 메뉴, 스파 세트 등 호텔에서 가정의 달에 즐길 수 있는 서비스 종류도 다양하다.

서울신라호텔은 ‘파리의 심판 와이너리 패키지’를 내놓았다. 낮에는 피크닉 박스와 함께, 저녁에는 와이너리 투어와 함께 호텔 안의 봄날의 조각공원을 즐길 수 있다. ‘더 신라 피크닉 박스’에는 2인분의 가든 샌드위치, 머핀, 푸딩, 쿠키 등 푸짐한 피크닉 메뉴가 담겼다. 디럭스룸 1박이 포함된 패키지 가격은 22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JW 메리어트호텔서울은 소풍 패키지를 마련했다. 반포 서리풀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수제 샌드위치가 든 도시락 및 서리풀공원 안내지도가 포함됐다. 가격은 22만9000원이며 객실 및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만 제공되는 특별 패키지는 21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세종호텔은 ‘남산투어 패키지’를 새로 선보인다. 스탠더드 객실 1박 및 뷔페식 조식, 케이블카 왕복권, 전망대 관람권이 포함됐다. 값은 17만6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5월 6∼9일 ‘어메이징 맘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위트룸에 스파 프로그램과 화장품 세트, 아침 식사, 와인 등이 포함됐다. 44만 원, 55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2종류가 있다.

서울팔래스호텔은 5월 ‘마이 스위트 패밀리’ 패키지를 준비했다. 신경숙의 소설이 원작인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R석 2장, 웰컴 칵테일, ‘리노베이션 마스크 세트’, 조식 뷔페가 포함됐다. 김중만 작가의 프랑스 작품이 걸린 이그제큐티브 룸이나 5월 중순 새롭게 오픈하는 팔래스 더블룸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7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5월 22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기프트 포 패밀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루미큐브 또는 젠가를 제공하며 카페 ‘아미가’ 조식 뷔페 2인, 쿠키 박스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23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어버이날 ‘주현미 디너쇼 5월의 향기’를 준비했다. 환상적인 야경의 비스타홀에서 수석 조리장이 마련한 특선 한식메뉴를 선보이며 주현미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고급 디너쇼의 정수를 선사한다. 5월 7, 8일 오후 6시부터이며 코스디너 포함해 1인 기준 18만∼20만 원(세금, 봉사료 포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 공연 패키지를 선보인다. 뮤지컬 R석 2매, 조식 뷔페, 클럽라운지 이용 등이 포함됐다.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사우나, 골프 연습장 이용 등이 제공된다. 25만5000원∼39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메이필드 호텔의 한식당 ‘낙원’의 ‘한방 전복 갈비찜 정식’은 3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당귀와 감초로 만든 간장소스에 전복과 갈비를 버무려 쪄낸 찜요리와 갈비탕 국물이 나온다. 한정식당 ‘봉래헌’은 ‘만수무강’ 코스메뉴를 5월 7, 8일 이틀간 선보인다. 약죽, 대하냉채, 오색진구절, 해삼선, 수삼채 등으로 구성됐다. 7만2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5월 8일 ‘혜은이 디너쇼’를 선보인다.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특선 뷔페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디너쇼는 오후 6시 반∼9시이며 값은 12만 원(세금, 봉사료 포함).

파크 하얏트 서울의 파크 클럽은 다양한 스파 상품권들을 선보인다. 스트레칭과 전신 관리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는 ‘시그니처 마사지’, 한국 전통 지압을 사용한 ‘코리안 트리트먼트’, 남성 피부에 좋은 ‘맨스 페이셜’ 등이 준비됐다. 피트니스 스튜디오, 수영장, 사우나도 이용 가능하며 16만∼29만 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5월 5∼14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리 꽃병 및 접시 만들기, 돌고래 길들이기 체험, 어린이를 위한 테이블 매너 클래스와 동물모양 쿠키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된다. 값은 프로그램별로 1인당 1만∼2만 원.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