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메이크업 레슨]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승은에게 배우는~ 벨벳 스킨 만드는 베이스 메이크업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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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24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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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을 가득 머금은 듯 촉촉한 ‘꿀 피부’에 이어 벨벳처럼 부드럽고 은은한 빛이 감도는 ‘벨벳 스킨’이 2011 메이크업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승은씨는 “벨벳 스킨은 단순히 하얗고 촉촉한 피부가 아닌 고급스러운 윤기가 감도는 피부결 연출이 중요해요. 메이크업 전 각질제거로 피부를 매끄럽게 만든 뒤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 충분히 흡수되도록 하는 것이 필수죠.

모공과 잔주름을 커버하는 프라이머로 피부결을 보정한 뒤 수분 함량이 높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해야 번들거림을 막을 수 있어요. 베이스 메이크업, 파운데이션 등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소량으로 여러번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에요.”라고 조언한다.

굳이 명품 백을 들지 않아도 벨벳같은 피부결로 럭셔리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방법을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승은씨에게 꼼꼼하게 배워보자.

벨벳 스킨 만드는 베이스 메이크업 Step by Step

기초 케어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프라이머나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면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쉽게 들뜬다. 메이크업 전 보습 효과가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충분히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프라이머 모공과 잔주름을 커버하고 다음 단계의 제품이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머를 쌀 1톨만큼 덜어 눈가, T존 등에 얇게 펴 바른다.


메이크업 베이스 피부가 붉다면 그린 계열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혈색 있는 피부 톤을 연출하고 싶다면 핑크 계열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 충분히 흡수시킨다.


파운데이션 보습 효과가 있는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다. 이때 얼굴 전체에 똑같은 두께로 바르지 말고 볼에는 많이, 이마에는 적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 이마는 볼에 비해 주름과 유분이 많기 때문에 볼에 바르고 남은 여분의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컨실러 컨실러는 파운데이션 위에 완벽히 흡수돼야 들뜨지 않는다. 잡티나 뾰루지가 도드라지는 곳에 컨실러를 살살 펴 바른다. 눈 아랫부분은 컨실러를 한 번 더 덧바르는데, 이때 가볍게 두드리듯 발라야 메이크업이 두꺼워지지 않는다.


파우더 피부가 건조하다면 유분이 생기기 쉬운 T존 부위에만 파우더를 살짝 덧바른다. 브러시에 파우더를 묻혀 피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펴 바른다.


하이라이터 얼굴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살려줘 윤곽이 잘 살아나도록 해주는 단계. 하이라이터를 콧볼과 T존 부위에 발라 입체적인 얼굴을 만든다. 핑크 컬러 블러셔를 살짝 미소를 짓고 튀어나온 볼 중심으로 둥글리듯 펴 발라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한다.

DHC 벨벳 스킨 코트는…


글·박미현<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aammy1@naver.com>
사진·현일수<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도움주신 곳·DHC 080-7575-333 www.dhc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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