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페셜 푸드] 사케와 잘 어울리는 홈메이드 요리~ 일본풍 달걀말이 &닭꼬치구이 &오코노미야키
입력 2010-10-08 10:332010년 10월 8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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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풍 달걀말이
준비재료 주재료(2인분): 달걀 3개, 다시마 우린 물 1/4컵, 설탕 1, 맛술 1, 소금 0.3, 식용유 약간 무즙 소스 재료: 무(간 것) 2, 간장 0.5
만들기
1 달걀 3개는 곱게 풀어 숟가락으로 알끈을 제거하고 체에 거른 후 다시마 우린 물 1/4컵, 설탕 1, 맛술 1, 소금 0.3을 넣어 간을 맞춘다. 2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달걀물을 조금씩 부은 후 은근한 불에 익혀 가며 돌돌 만다.
3 달걀말이를 김발에 싸서 그릇 등으로 살짝 눌러 모양을 잡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담는다. 4 간 무 1/3컵에 간장 2를 섞은 후 달걀말이에 올려 먹는다.
Tip 다시마 우린 물은 다시마를 찬물에 넣어 끓여서 식혀 사용한다. 또 설탕과 맛술을 넣으면 부드러운 맛이 나지만 불이 세면 타기 쉬우므로 불 조절을 잘해야 한다.
닭꼬치구이
준비재료 주재료(2인분): 닭다리 2개, 닭 가슴살 1조각, 대파 1대 소스 재료: 8인분 분량의 소스를 끓인 것 1/4컵
만들기
1 닭다리 2개는 뼈를 발라내고 껍질째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닭 가슴살 1조각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대파 1대는 닭고기와 같은 길이로 썬다.
3 닭다리와 닭 가슴살, 대파를 꼬치에 먹음직스럽게 꿴다. 4 냄비에 간장 1컵, 맛술 2/3컵, 물 1/4컵, 양파 1/4개, 대파 1/2대, 마늘 2쪽, 다시마 1장을 한데 넣어 은근한 불에 졸이다가 양이 1/3 정도로 줄어들면 설탕 2~3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면서 졸인다.
Tip 소스는 양이 적으면 타기 쉬우므로 넉넉히 끓여 보관해서 여러 가지 구이 요리에 곁들인다.
오코노미야키
준비재료 주재료(2인분): 양배추 2장, 베이컨 2장, 쪽파 2뿌리, 밀가루(또는 부침가루) 1/2컵, 소금 약간, 물 1/2컵, 식용유 적당량, 떡국떡(또는 일본 떡 2개) 1/2컵, 달걀 1개, 가다랑어포(가츠오부시) 2, 파슬리가루 0.5, 소스 재료: 오코노미야키 소스 3, 마요네즈 1
만들기
1 양배추 3장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살짝 빼고 곱게 채썬다. 2 베이컨 2장과 쪽파 2뿌리는 3cm 길이로 썬다.
3 밀가루 1/2컵에 소금 약간과 물 1/2컵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키친타월로 닦아낸 후 밀가루 반죽을 크레이프처럼 얇게 펴서 부친다.
5 밀가루 반죽 위에 양배추, 베이컨, 떡, 쪽파, 달걀, 양배추 순으로 올린 다음 은근한 불로 부치다가 재료가 다 익기 전에 밀가루 반죽을 한 번 더 얇게 펴 덮는다. 6 ⑤를 잘 뒤집어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바르고 마요네즈 1을 뿌린 후 가다랑어포 2와 파슬리가루 0.5를 뿌린다.
Tip 양배추는 샐러드용 양배추를 사용하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맛의 오코노미야키를 만들 수 있다. 오코노미야키는 가능하면 센 불로 타지 않게 익혀야 맛있고, 뜨거울 때 호호 불며 먹어야 제맛을 즐길 수 있다. 정리·조자경<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요리·이미경<http://blog.naver.com/poutian> 도움주신 곳·우리집 술안주(테라 더블유 닷 02-332-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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