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항공사 첫 변신은 꽃미녀 공세!

  • 입력 2009년 7월 31일 23시 13분


오래된 여객기, 형편없는 기내식, 불친절한 기내 서비스로 악명이 높았던 러시아 항공사 아에로플로트가 스튜어디스를 매력적인 여성들로 바꾸겠다고 밝혀 화제다.

아에로플로트의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온 비탈리 사벨리예프는 앞으로 스튜어디스는 전부 승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버리는 아주 매력적인 여성들로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신규 채용 스튜어디스들의 몸매 사이즈가 평균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며, 유니폼도 변경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오래된 기종 중 대부분을 신형 보잉과 에어버스로 바꿀 계획이라고 한다.

누리꾼들은 ‘앞으로 기대가 되는 항공사인데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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