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의 열정은 멈추지 않는다’ - 세종나눔앙상블 단원모집

  • 입력 2009년 5월 19일 18시 11분


못 다 이룬 음악에의 열정. 다시 한 번 그대의 날개를 활짝 펴라!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청승)이 아마추어 실내악단인 세종나눔앙상블(S.N.E)의 새로운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결원이 발생한 바이올린, 비올라, 바순, 오보에, 콘트라베이스로 각 1명씩 총 5명이다.

세종나눔앙상블은 클래식 연주의 꿈을 가졌지만 이루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도전과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이 기획한 단체이다. 지난해 첫 단원모집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성공에 힘입어 큰 화제를 모았고, 경쟁률은 7:1에 달했다.

전형은 지난해와 같이 서류심사와 오디션으로 진행한다. 서류심사에 필요한 자기소개서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후 작성해 메일(namum@sejongp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세종나눔앙상블은 전문 연주자로부터 교육을 받은 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주관하는 ‘천원의 행복’,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행사 ‘함께해요 나눔예술’, ‘뜨락 별밤축제’ 등의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7월에는 창단 기념 연주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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