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7-18 02:532008년 7월 18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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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알 왈리드 벤 탈라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는 16일 루브르 박물관의 지하 공간 3000m²를 이슬람관으로 바꾸기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이슬람관이 지하에 들어서는 비스콩티 광장에는 유리로 만든, 날아가는 양탄자 모양의 현대식 구조물이 들어선다. 1980년대 루브르 박물관 한가운데 유리 피라미드가 들어선 이래 처음으로 현대식 구조물이 들어서는 것.
파리=송평인 특파원 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