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화가 줄리앙 슈나벨의 개인전’ 外

  • 입력 2008년 4월 1일 02시 53분


■ 1980년대 미국 뉴페인팅의 기수였던 화가 줄리앙 슈나벨의 개인전이 20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에서 열린다. 그는 깨진 접시조각을 붙인 표면과 타르를 칠한 천에 화려한 색채의 그림을 그려 주목받았다. 접시회화와 블랙 페인팅 등부터 최근작까지 30여 점을 전시. 슈나벨은 영화 ‘잠수종과 나비’를 연출하는 등 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02-734-6111

■ 혁신적이고 예술적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은 론 아라드의 초대전이 20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의 디자인은 부드러운 곡선과 유기적인 형태로 조형미를 살렸다. 조각 작품 같은 의자와 수평 선반이란 고정관념을 뒤집은 책꽂이 등을 전시. 02-720-1020

■ 외교관 출신 서양화가 김승의(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의 다섯 번째 개인전 ‘소피아 랩소디’가 2∼8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주불가리아 대사를 지낸 그는 풍부한 감성과 대담한 색감을 바탕으로 불가리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선보인다. 02-736-1020

■ 포스코 청암재단은 철이나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작품을 공모하는 ‘2008 포스코 스틸아트 공모’를 실시한다. 접수는 다음 달 7∼9일. 대상 상금은 3000만 원. 02-733-0745 www.steel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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