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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3월 28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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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다가 멈추면 썩은 나무도 끊어지지 않지만, 멈추지 않고 새기면 쇠와 바위도 조각할 수 있다.” “준마도 한 번에 열 걸음은 갈 수 없고, 둔한 말도 열흘을 가면 멀리 간다. 멀리 가는 공은 쉬지 않아 이루어진다.” 모두 ‘荀子(순자)’에 보인다. 토끼에게 앞선 거북이 이야기는 결코 헛되지 않다.
오수형 서울대 교수·중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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