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인문 교양

  • 입력 2007년 6월 9일 03시 02분


◇ 신화, 사랑을 이야기하다(최복현 지음·이른아침)=그리스 로마 신화의 샘물에서 건져 올린 25개의 사랑 이야기. 비운의 사랑의 주인공 아폴론과 디프네, 우연에서 시작해 운명적 사랑이 된 에로스와 프시케 등. 1만 원.

◇ 말 많은 이집트 지식여행(시바사키 미유키 지음·서해문집)=고대 이집트의 신화 및 역사, 파라오(왕)와 스핑크스, 무덤을 발굴한 고고학자 등 삽화를 곁들여 이집트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1만1900원.

◇ 붙여쓰기 알면 어휘가 보인다(임창호 지음·차송)=어법에 맞게 글을 쓴다는 것은 의외로 어렵다. 저자는 특히 띄어쓰기보다 붙여쓰기를 잘못했을 때 글의 맵시와 품위가 사라진다고 강조. 1만3000원.

◇ 평화의 얼굴(김두식 지음·교양인)=양심적 병역 거부를 위한 한 법학자의 변론.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한 관용의 정신으로 대체 복무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 1만4000원.

◇ 여럿이 함께(신영복 외 지음·프레시안북)=신영복 김종철 최장집 박원순 백낙청 씨가 모색한 소통과 공존의 해법. 최장집 씨는 권력화한 386세대를 비판하면서 삶에 봉사하는 실질적인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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