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씨 재활특성화대학 겸임교수로

  • 입력 2007년 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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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의 멤버로 활동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가수 강원래(38·사진) 씨가 이번 학기부터 충남 천안 소재 나사렛대(총장 임승안)에서 겸임교수로 강단에 선다.

나사렛대는 강 씨가 3월 학기부터 방송미디어, 음악학과, 재활학과 등 교양과목 중 1, 2개 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강 씨를 교수로 초빙하기 위해 그동안 여러 방면으로 준비해 왔다”며 “처음에는 초빙 제안에 당혹스러워하다 결국에는 대학 측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강 씨는 “장애우의 인권 보호와 권익 신장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조만간 대학 관계자와 만나 담당 과목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54년 설립된 나사렛대는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장애우 재활 관련 학과가 전체 전공학과 중 60%를 차지하고 있다.

천안=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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