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43세 美여배우 데미 무어 16살 연하와 세번째 결혼

  • 입력 2005년 9월 27일 0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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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오른쪽)와 애시턴 커처.
데미 무어(오른쪽)와 애시턴 커처.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상 연하 커플인 데미 무어(43)와 애시턴 커처(27)가 16년 차이를 극복하고 24일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두 사람이 2년간의 열애 끝에 24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25일 보도했다.

US 위클리도 “결혼식에는 무어의 전 남편인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를 포함해 100여 명의 친지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무어가 결혼을 결심한 데는 커처가 무어와 윌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세 딸에게 ‘또 다른 아빠’라고 불릴 정도로 친하게 지낸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피플은 전했다.

커처는 초혼이며 무어는 가수 프레디 무어, 윌리스에 이어 세 번째 결혼이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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