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BC ESPN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생중계한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은 평균 시청률 6.483%(TNS미디어코리아 집계)로 당일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이 1∼2%대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시청률이다.
특히 최홍만과 밥 샙의 경기가 방송됐던 밤 8시 39분경에는 순간 시청률이 15.7%를 넘기도 했다.
이번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은 11월 19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리는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의 8강 진출자를 가리는 예선경기였다.
이날 최홍만은 밥 샙을 상대로 맞아 2 대 1 판정승을 거뒀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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