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이후에는 영국 런던이나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나 볼 수 있는 2층 버스를 타고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
현재 해운대 코스와 태종대 코스의 두 가지 코스를 하루 4회씩 총 8회 운영하고 있는 ㈜아름관광은 3대의 기존 시티투어버스를 모두 2층 버스로 대체할 계획이다.
2층 버스는 관광버스로는 국내최초로 장애인이 휠체어를 탄 채 승차해 좌석에 앉을 수 있고 탑승자들이 서로 마주보고 앉을 수 있도록 360도 회전되는 의자, 접이식 간이탁자, 안마의자, 무선인터넷 등의 편의장치를 갖추게 된다. 승차인원은 1층 12명, 2층 40명 등 52명.
대신 기존 버스들은 광안대교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등을 도는 야경관광코스와 을숙도와 기장군 등 외곽투어코스, 부산∼경주 호텔연결투어코스를 새로 개발해 투입할 방침이다.
아름관광은 1일 부산역 광장 시티투어 버스정류장에서 60세 이상 관광객에게 무료탑승과 부산시민 50% 할인, 생일 관광객 무료 탑승 등의 각종 이벤트를 갖는다. 051-463-0084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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