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예술

  • 입력 2005년 1월 7일 16시 43분


◇ 21세기 새로운 한국현대미술의 단상·한국인의 시각에서 본 서양미술사 (장준석 지음 학연문화사)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 당선자이며 한국미술평론가협회 분과위원장인 저자가 펴낸 미술서 2권. ‘21세기…’는 원로 김흥수 화백에서 젊은 신예작가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정리했다. 1만2000원. ‘한국인의…’는 급변하는 서구와 한국미술의 흐름을 주체적 시각에서 정리한 책이다. 1만5000원.

◇ 한국의 석조문화-그 아름다움의 절정 (박정근 외 8명 지음 다른세상)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세종대학교 박물관 등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들이 다양한 석조문화에 담긴 선조들의 정신세계와 석조문화의 탄생 경위, 제작방식, 미학적 의의, 시대별 변화상, 분포지 등을 알기 쉽게 서술한 책. 1만5000원.

◇ 나는 낮에 죽고 싶다 (안필연 지음 디자인네트)

조각 설치 퍼포먼스를 펼치는 작가 안필연 씨의 에세이. 책 제목은 ‘세상을 떠날 때, 정신이 맑게 깨어있었으면 바람’으로 붙인 것이라 한다. 여성으로서 이 땅을 살아가는 경험을 가위 유리 나무 흙 등 소재를 통해 펼쳐 온 작가가 미술 인생 15년을 돌아보는 책이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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