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는 25일부터 MBC FM(91.9MHz) 라디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가제·매일 오전 9시)를 진행한다. 이 시간대에 편성됐던 ‘김C의 음악살롱’은 자정으로 옮겨진다.
이문세는 2000년 10월 MBC ‘2시의 데이트’에서 물러난 이래 라디오 진행을 맡지 않았다.
그는 “DJ로 복귀한다는 사실과 프로그램 시간대만 정해졌을 뿐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며 “오전 시간대 특성을 감안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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