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초문학상에 정현종시인

  • 입력 2004년 5월 21일 19시 05분


시인 정현종(鄭玄宗·65·연세대 교수)씨가 공초문학상 제12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출간된 시집 ‘견딜 수 없네’(시와시학사)에 수록된 시 ‘경청’이며 상금은 500만원. 공초문학상은 신시 운동의 선구자인 공초 오상순(空超 吳相淳)을 기려 제정됐다. 시상식은 6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권기태기자 kk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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