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박정규-성악 문정현 엄진희씨 동아음악콩쿠르 1위

  • 입력 2003년 10월 16일 2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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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협찬, 동아꿈나무재단이 후원하는 제43회 동아음악콩쿠르 본선이 8개 부문 25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가운데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폐막됐다.

부문별 1위 입상자는 △작곡 박정규(한국예술종합학교 4년) △남자성악 문정현(서울대졸) △여자성악 엄진희(한양대 2년) △피아노 한상일(한국예술종합학교 2년) △플루트 최종현(한국예술종합학교 4년) △클라리넷 조원진(서울대 대학원) △오보에 전민경(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바순 김용원씨(독일 드레스덴 음대). 남녀 성악 부문 1위 입상자와 기악 부문 입상자 등 7명에게는 관현악단과의 협연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부문 1위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으로는 피아노 부문 1위 입상자인 한상일씨가 △한인하상 △영창음악장려상 △영창음악장려상 부상으로 주어지는 피아노 한 대를, 남자성악 부문 1위인 문정현씨가 이인범기념상을, 여자성악 부문 1위인 엄진희씨가 정훈모기념상을 각각 받았다. 본선 전 과정의 동영상은 동아일보 인터넷신문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유료로 감상할 수 있다.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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