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이홍렬씨등 화장유언 서약

  • 입력 2003년 5월 16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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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홍렬(왼쪽), 영화배우 한지일(왼쪽에서 두번째), 개그우먼 박미선(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10여명의 연예인들이 화장유언 서약서를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강병기기자
개그맨 이홍렬(왼쪽), 영화배우 한지일(왼쪽에서 두번째), 개그우먼 박미선(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10여명의 연예인들이 화장유언 서약서를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강병기기자
“이제는 화장(火葬)이 생활 속에 자리 잡는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전 프로레슬러 김일, 개그맨 이홍렬 이경실 이봉원 박미선 등은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구 설문동 납골시설인 자유로 청아공원에서 열린 화장유언 서약행사에서 이같이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청아공원측이 화장과 납골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01년 12월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서약식이다.청아공원측은 “사회 저명인사들에 대한 집단서약식 등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서약행사를 갖는 등 앞으로도 장묘문화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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