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대산대학문학상 당선작 발표

  • 입력 2002년 12월 20일 18시 57분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대산대학문학상 당선작으로 시 부문에 최영오씨(협성대 문예창작 4)의 ‘방생’ 외 2편, 소설 부문에 김애란씨(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 3)의 ‘노크하지 않는 집’ 등이 선정됐다. 희곡 및 시나리오 부문에는 문정연씨(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 4)의 희곡 ‘사육제’가, 평론 부문에는 박은미씨(연세대 인문 4)의 ‘<지금-여기>의 존재론-한강론’이 당선됐다. 당선자에는 각 500만원과 15일간의 유럽문학기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당선작은 계간 ‘창작과비평’ 내년 봄호에 수록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7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교보생명빌딩 10층 소강당에서 열린다.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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