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서양화가 김준영전

  • 입력 2000년 12월 26일 19시 06분


비가 오고 있다. 대지와 우리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주고도 남는 단비이다.홀로 서 있는 나무에게 신록을 약속하는 비는 축복이다. 나무를 주제로 나무에게 절대적인 비를 독특한 마티에르로 표현한 서양화가 김준영의 개인전이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상에서 열리고 있다. ‘비―생명의 소리’ ‘언땅―생명’ 등 20여점.세종대 대학원 서양화전공 졸업. 02―73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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