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급 과잉인 중등교사의 추가 양성을 막기위해 신설하거나 증원하는 교육대학원은 현직 교사만 모집하도록 하고 99학년도 이전에 설립된 교육대학원 가운데 현직 교사 이외의 입학생을 모집해 신규 교사를 양성하려는 대학원의 경우 증원 요청을 반려했다.
교육부는 또 학부에 교직 과정이 없거나 올해 행정 재정 제재를 받은 대학이나 지난해 교육대학원 평가에서 개선 요망 판정을 받은 대학원은 신설 및 증원을 불허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31개 교육대학원도 우수 양호 평가를 받은 대학원만 증원을 허용했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