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빈집으로 온 전화 고향집 전화로 받으세요"

  • 입력 2000년 9월 9일 18시 17분


귀향 중 서울의 빈집으로 온 전화를 휴대전화나 고향집 전화로 연결해 받을 수 있다.

한국통신은 9일 부재중 연락 서비스 등 연휴기간 중 긴요한 각종 전화서비스를 소개했다.

▽착신통화 전환〓집이나 직장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고향집이나 휴대전화, 무선호출기로 자동 연결한다. 첫 달은 무료, 이후부터 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국번없이 100번.

▽141연락방〓여러 사람이 휴대전화 없이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 ‘141’로 전화를 걸어 ‘연락방’을 만들면 다른 일행들이 전화를 걸어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1541(콜렉트콜)서비스〓돈이 없을 때 전화를 거는 방법. 공중전화에서는 ‘긴급버튼’을 누른 후 ‘1541’로 전화하면 된다. 별도 이용요금은 없고 수신자가 통화료를 내게 된다.

▽평생번호〓휴대전화 또는 받을 수 있는 전화기를 평생번호로 지정해놓으면 장소에 관계없이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가입비는 없고 월 이용료 1000원. 신청은 100번.

▽고속도로정보(700―2030)〓고속도로 정체상황을 구간별로 안내 받을 수 있다. ▽KT카드〓지정한 전화번호로 한달 후에 요금이 청구되는 후불제 전화서비스. 현금이나 공중전화카드 없이 공중전화를 이용할 때 요긴하다. 신청은 국번없이 100번.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알아두면 유용한 긴급전화번호

항목전화번호
가스사고신고(02)3411-0019
관광정보안내134
법률구조상담132
사람,차량행방182
수도고장신고121
어린이 찾아주기종합센터(02)777-0182
응급질병상담 및 병원안내1339
일기예보131
전기고장신고123
철도이용불편신고(02)3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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