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축제' 개최 도자기공업조합 문주남이사장

“우리나라 도자기는 외국 최고위층의 식탁에 오를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중국 도자기와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지요. 환경호르몬에 대해서도 전혀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국산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99 도자기축제’를 주최하는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의 문주남(文柱男)이사장은 우리나라 제품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국내 78개 도자기제조업체의 생활도자기 전통도자기 옹기 수천점이 전시 할인판매되고 있다.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