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MBC 새주말극 ‘사랑…’ 주인공 맡아

  • 입력 1999년 8월 31일 18시 59분


채림이 MBC ‘장미와 콩나물’에 이어 11일부터 방영되는 새 주말극 ‘사랑해 당신을’(토 일 밤8·00)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여고 3년생인 선화(채림 분)가 고교시절 스승과 결혼해 겪는 우여곡절을 그린다. 채림은 문산종고 재학시절 출연한 드라마 ‘딸의 선택’에서도 여고생 미혼모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고교 졸업을 앞두고 청혼하는 모습도 있다”면서 “아무래도 조숙한 역할과 인연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의 상대역에는 탤런트 감우성이 출연하며 김지영 차태현 이혜은 등이 나온다.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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