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냄새 없애기]주기적으로 운동-목욕 시켜야

  • 입력 1999년 8월 22일 19시 00분


실내에서 개를 기른다면 냄새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개는 생후 1년이 넘으면 치아질환이 자주 생긴다. 냄새가 나는 것도 이때문이다. 치석이 끼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칫솔질이나 스케일링을 해준다.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과자 등을 주는 것도 냄새의 한 원인. 강아지용 사료를 주어야 냄새가 잘 나지 않는다.

스스로 꼬리를 핥거나 배변할 때 분비물이 나와 특유의 냄새를 풍기기도 한다. 특히 항문주위의 취선(항문선)에 이상이 생기면 악취는 물론 피부염을 일으킨다. 적당한 운동과 목욕이 필요. 주기적으로 취선을 짜주고 강아지용 탈취제를 뿌려주면 도움이 된다.

개의 분비물이 묻은 소파나 카펫은 중성세제나 락스를 탄 물에 걸레를 적셔 두드리듯 닦고, 마르면 섬유탈취제를 뿌려 냄새를 없앤다. 털이 많이 묻어 있을 경우 진공청소기나 테이프로 털을 제거한 뒤 주기적으로 섬유탈취제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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