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표지판 전면교체]18개 주요도로 노선번호 준다

입력 1999-03-03 19:42수정 2009-09-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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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18개 주요도로에 외국의 주요 도시처럼 노선번호가 부여된다. 이에따라 노선번호만으로도 현 위치를 대강 파악할 수 있고 행선지도 번호만 보고 찾아갈 수 있게 된다.

또 외국인 출입이 잦은 곳, 문화유적지 등의 안내표지판은 한자 병기를 원칙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시내 7천4백61개의 도로표지판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내 18개 주요도로중 남북종단 8개는 서에서 동으로 1∼8의 한자릿수, 동서횡단 9개는 올림픽대로를 중심으로 11∼99의 두자릿수 노선번호를 붙인다. 내부순환로는 ‘순환’(circulation)을 상징하는 ‘C3’로 부르기로 했다.

도로표지판에는 현재 위치를 표시하고 현위치에서 가장 가까운주요 지점과비교적 먼 거리의 주요 지점을함께 표시한다.

시는 5월중 공청회를 열어 도로 표지판 개편안을 확정, 10월까지 1번 국도와 올림픽대로를 시범적으로 개편한 뒤 나머지 도로의 표지판도 2001년 말까지 개편할 계획이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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