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서 16∼30일 「퉁구스 민족의상전」개최

  • 입력 1998년 9월 13일 19시 07분


한국의상협회(이사장 이용주)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은 16∼30일 서울 경복궁 내 민속박물관에서 ‘퉁구스 민족의상전’을 개최한다. 동북아시아 퉁구스 민족들의 의상은 지역과 민족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남자는 바지와 저고리, 여자는 치마 저고리 위에 긴 두루마기를 착용하는 것이 기본.

중국 지안(集安)의 고분벽화를 토대로 재현한 고구려 국왕의 조복(朝服), 청나라 황제의 조복, 몽골 인민공화국의 귀부인 복식 등 ‘몽골반점 민족들’의 전통복식 1백여점이 전시돼 우리 민족 의상의 뿌리를 보여준다. 02―720―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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