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반도체로 신선도 조절」 냉장고 출시

  • 입력 1998년 7월 2일 18시 49분


청호나이스(대표 손시헌·孫詩憲)는 최근 반도체를 이용한 냉장시스템 ‘반도체 아이스뱅크’를 출시했다.

5년간 약 70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프레온가스와 압축기를 이용하는 기존 냉장고와 달리 기계 소음이 거의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

인공지능 반도체가 냉장고내 온도를 항상 균일하게 맞춰주고 내용물의 특성에 따라 적정온도를 스스로 설정,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또 전자 김칫독 기능을 갖춰 김치를 5개월이상 잘익은맛 표준맛 덜익은맛 등 취향에 따라 보관할 수 있다. 54ℓ 1백98만원. 02―508―8539

〈정재균기자〉jung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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