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궁금증 「문화 안내전화」로 푸세요

입력 1998-05-31 20:40수정 2009-09-25 11:4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문에 난 어떤 회사의 입찰공고를 컴퓨터통신에 올리고 싶은데 신문사나 회사의 허락을 얻어야 할까? “유명 여배우가 경호원에게 ‘둘러싸여’(둘러쌓여) 시사회장에 들어섰다”고 할 때 어느 말이 맞는지?

이런 문제로 괜히 말싸움할 필요가 없다.

문화관광부가 일반인을 상대로 운영하고 있는 문화 안내전화인 ‘저작권전화’와 ‘가나다전화’를 통해 전문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정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위 문제의 정답은 각각 ‘허락을 얻어야 한다’ ‘둘러싸여’.

문화관광부는 또 영화 도서 종교 청소년 관광 등에 관한 안내전화도 마련(표참조). 얼마전 ‘문화체육부’가 중앙행정부처 중 ‘서비스 1등’이란 평가를 받은 것도 90년부터 운영해온 각종 민원전화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문화관광부는 아울러 ‘민원인 응대요령’도 만들어 직원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주마가편(走馬加鞭)’식의 서비스 개선안인 셈. 산하기관도 이를 실천에 옮기도록 ‘암행감찰’ 할 계획.

또 청사 1층 구내식당 한편에 민원인대기실을 마련, 민원인이 담당공무원을 만날 때까지 차를 마시며 인터넷상의 문화관광부 홈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조헌주기자〉hans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