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6」여성의 전화 개설, 보름새 1천160통

입력 1998-01-26 18:30수정 2009-09-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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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는 주부, 일자리를 구하는 여대생, 아이를 가진 미혼모…. 여러가지 고민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올해 새로 개설된 ‘여성의 전화’에 보름 동안 하루 평균 77통에 해당하는 1천1백60통의 전화를 걸어왔다. 가장 많은 전화내용은 남편에게 상습적으로 폭행당한 여성들이 급히 도움을 청하는 것으로 전체의 34%에 해당하는 3백94통이나 됐다. 성폭력을 당해 어쩔줄 몰라하는 여성의 전화도 58통(5%)이나 걸려왔다. 도움이 필요한 여성은 국번없이 전화 ‘1366’을 누르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정부 보호시설에서 2∼7개월 동안 무료로 생활할 수 있다. 〈이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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