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호랑이의 눈-10인展」,15일 일민미술관 개막

  • 입력 1998년 1월 12일 19시 48분


東亞日報社와 일민미술관은 15일부터 2월28일까지 ‘호랑이의 눈―한국의 도전적 작가 10인전’을 일민미술관에서 마련합니다. 테크놀러지, 비디오, 설치, 개념미술 등 한국현대미술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주요 작가 10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 전시회의 작품들은 작년 5월부터 한달동안 미국 뉴욕 소호의 엑시트 아트 전시관에서 초청, 전시되어 뉴욕 타임스, 리뷰, 빌리지 보이스 등에 소개돼 호평받음으로써 한국미술의 역량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호랑이의 눈’전은 한국사회의 정치적 문화적 현상이 현대미술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가를 실험미술의 추이에 비추어 살펴보고자 기획한 것입니다. 서구 현대미술의 주도적 흐름속에 뛰어들어 한국미술의 미래적 지표를 찾기 위해 창작의 열정을 쏟고 있는 국내작가 10인의 근작들을 선보이게 될 이 전시회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전시기간〓1월15일 오후4시 개막∼2월28일까지 ▼전시장소〓일민미술관(동아일보 광화문사옥,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하차) ▼참가작가〓김명혜 김영진 박화영 육태진 윤동천 이승택 임영선 임충섭 조숙진 홍성민 ▼관람료〓일반 및 대학생 1천원, 초 중 고등학생 7백원, 단체 20인이상 5백원 ▼전시문의〓일민미술관(전화 02―721―7772) ▼인터넷 주소〓http://www.ilmin.or.kr. ▼후원〓한국문화예술진흥원 ▼협찬〓대한항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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