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동막리부녀회,벼 싸래기로 떡만들어 부수입『짭짤』

  • 입력 1998년 1월 9일 20시 16분


전방지역 민간인출입통제선 내에 있는 철원군 갈말읍 동막리부녀회가 농한기를 이용, 벼를 찧을 때 나오는 싸래기로 떡을 만들어 짭짤한 농가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96년 11월 동막식품을 설립한 동막리부녀회는 인근 갈말미곡종합처리장에서 철원청정오대쌀을 가공할 때 나오는 싸래기를 이용, 쌀떡을 만들어 서울 뉴코아백화점 식품코너와 상계동 아파트단지상가, 농협연쇄점 등에 납품하고 있다. 부녀회원들은 또 오대쌀을 재배하는 논두렁에서 생산한 70가마의 콩으로 4천덩이의 메주를 생산, 쌀떡과 함께 판매해 4천만원 가량을 벌었다. 0353―52―4962,8337 〈철원〓권이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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