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 부도위기의 여파로 기업의 연쇄도산이 잇따름에 따라 「소비자파산」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개인이 신용카드나 외상으로 거래하고 갚지 않은 돈은 85조4천억원이나 되며 이는 매년 25%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12월 현재 대출금이나 카드사용연체 어음부도 등으로 금융제재를 받은 금융불량거래건수는 3백62만여건이나 된다고 금융계는 밝혔다. 이중 신용카드거래 불량건수는 모두 1백65만건.
법조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개인의 무분별한 신용소비행태에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