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날씨퀴즈]98년 1월 1일의 날씨는?

  • 입력 1997년 12월 2일 20시 03분


98년 새해는 어떤 날씨로 시작될까. 동아일보사와 기상청이 공동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우리고장 날씨 알아 맞히기 큰잔치」 3차문제는 98년1월1일의 날씨로 정했다. 응모요령은 △눈 △비 △맑거나 흐림 등 세가지중 하나를 골라 우편엽서에 써 보내면 된다. 대상지역은 서울 수원 춘천 청주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10개로 제한된다. 따라서 우편엽서에 지역〓눈, 혹은 □□지역〓비 등으로 기재하면 된다. 맑거나 흐릴 것으로 예상될 경우는 「없음」이라고 표기해도 된다. 지난 10년간 1월1일의 날씨는 맑거나 흐린 날씨가 가장 많았다. 89, 92, 93, 94, 95, 96년에는 한두곳을 제외한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지 않았다. 그러나 90년과 97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서설이 내렸다. 91년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3차문제의 응모마감은 오는 20일. 연말에 몰려드는 우편물량을 감안해 마감일을 다소 앞당겼다. 20일자 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으면 유효하다. 정답자는 1,2차 정답자와 함께 내년 1월12일 추첨하고 1월13일자 동아일보를 통해 발표한다. 추첨자 연락을 위해 응모엽서에 전화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추첨된 정답자에게는 1,2,3차수별로 각각 대상 1명에게 지펠냉장고, 1위 2명에게 29인치 명품컬러TV, 2위 3명에게 마이캠비디오카메라, 3위 4명에게 미니미니스테레오, 장려상 30명에게 마이마이카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기상청은 「날씨 알아 맞히기」 1차문제였던 「우리 고장 첫눈 오는 날」과 관련, 서울 수원 청주 대전지역에 10월30일, 춘천과 전주에 11월17일, 광주에 10월31일 각각 첫눈이 관측되었다고 밝혔다. 대구 부산 제주지역은 첫눈이 관측되지 않았다. 제주지역은 한라산 등 일부 산악에 눈이 내렸지만 기상관측소 주변에서는 눈이 관측되지 않아 첫눈이 오지 않은 것으로 기록됐다. 〈최수묵기자〉 ▼응모엽서 보내실 곳〓우편번호 (110―757) 서울 종로구 송월동1 기상청 예보관리과 ▼문의〓02―722―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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