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의 부천영화제]

  • 입력 1997년 8월 30일 08시 22분


본격 영화 상영이 시작되는 30일은 세계 판타스틱영화의 시조(始祖)라 일컬어지는 멜리아스의 특별전이 밤8시 부천시 원미구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무성영화에 콘서트를 곁들인 퍼포먼스 형태의 「달세계여행」을 비롯해 18개의 짧은 작품이 연달아 선뵌다.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는 야외에서 열리는 가족영화 「멍크와 레미」 상영이 있다. 밤8시반 부천시청 신청사앞 광장. 이날은 또 「우리시대 스타와 함께」 행사 첫날로서 한국영화 「접속」의 주인공 한석규 전도연과 장윤현감독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오후6시 시청앞 중앙공원. 〈부천〓신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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