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에 정권석씨…입상 168점 내달전시

  • 입력 1997년 8월 25일 20시 17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는 제22회 전승공예대전에서 목공예작품 「버선농」을 출품한 鄭權奭(정권석·24)씨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문화재보호재단은 25일 이를 포함한 입상입선작 1백68점을 발표했다. 국무총리상은 도예작품 「분청사기녹청보리문발」을 출품한 廉鍾貴(염종귀·37)씨, 문화체육부장관상은 「천연염색명주」의 申季男(신계남·53)씨, 「야화야접초문등메」의 崔憲說(최헌열·56)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문화재위원장상은 金文鎬(김문호·46) 崔南善(최남선·48) △문화재관리국장상은 黃海逢(황해봉·45) 尙基浩(상기호·48) △문예진흥원장상은 趙聖濬(조성준·53) 鄭明采(정명채·46) △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상은 金潤善(김윤선·39) 尹一樹(윤일수·48)씨가 각각 받았다. 입상 입선작들은 9월12일부터 10월13일까지 경복궁내 전통공예미술관에 전시된다. 〈박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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