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한반도 상층과 지상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 서울이 올들어 가장 높은 28.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울산 밀양 순천 30.9 △대구 창원 30.8 △진주 30.6 △포항 양평 30.5 △합천 30.1 △아산 29.7 △춘천 속초 28.7 △전주 28.1도 등이었다.
기상청은 『더위는 11일 대기가 불안정해져 전국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주춤하겠다』고 예보했다.
〈한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