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銀 대출-예금금리 내려… 올 0.25∼1%씩

  • 입력 1997년 2월 20일 20시 01분


[천광암기자] 지급준비율인하에 맞춰 은행들이 잇달아 대출금리와 일부 수신금리를 내린다. 상업 국민 한일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연8.50%인 일반대출기준금리(프라임레이트)를 8.2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은행은 인하된 기준금리를 신규대출은 물론 기존대출금에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특별우대금리정기적금과 근로자장기저축의 수신금리를 0.25%포인트와 0.50%포인트씩 내렸다. 한일은행은 정기적금과 신상호부금의 수신금리를 계약기간에 따라 0.50∼1.00%포인트씩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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