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보물섬」, 소년소녀가장에 무료공연

  • 입력 1997년 1월 7일 20시 07분


9∼20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대극장에서 신년 가족뮤지컬 「보물섬」을 공연하는 국립극장은 매회 50석의 좌석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에게 할애키로 하고 관람신청을 받고 있다. 극단 신시가 4억5천만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보물섬」은 대형 해적선이 무대위를 떠다니는 등 환상적 특수효과와 무대장치가 돋보이는 작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이연경이 짐 소년으로 등장하고 이의정 허준호 등 탤런트와 개그맨 이창훈 등 30여명의 연기진이 출연, 탄탄한 연기력과 율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견극작가겸 연출가 김상열씨 연출. 개막은 평일 오후3시 7시, 토일 오후3시 6시. 관람신청 및 문의 ☎02―274―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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