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스탠퍼드 천재소녀’ 의혹 휩싸여…두 대학 동시 입학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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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9일 23시 58분


채널A 캡쳐화면
채널A 캡쳐화면
‘천재 수학소녀’로 알려진 미국 버지니아 주 특목고인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 12학년(한국의 3학년) 재학생 김정윤 양(18)이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로부터 동시에 합격통지서를 받았다고 주장한 내용이 의혹에 휩싸였다.

이는 김 양의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동시 입학 주장이 미주 중앙일보 및 국내 언론에 보도되자 워싱턴 일부 한국 학부모들이 의문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하버드대 애나 코웬호번 공보팀장은 9일(현지 시간) 이것이 사실인지를 묻는 동아일보의 e메일 질문에 “하버드대 합격증은 위조된 것(forgery)으로 하버드대는 김 양에게 입학 허가를 내준 적이 없다”며 “스탠퍼드대에서 2년 공부하고 하버드대에서 공부를 마치는 프로그램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스탠퍼드대 리사 라핀 대외홍보담당 부총장도 e메일에 “합격통지서를 발행한 적이 없다. (우리 역시)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를 동시에 다니는 프로그램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 양의 아버지인 전직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이었던 김정욱 씨(46)는 이날 워싱턴 한국 특파원들에게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e메일을 보냈다. 이후 언론과 인터뷰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경위를 파악한 후 설명을 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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