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힐링캠프’ 출연 겁내…용기 갖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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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7일 21시 34분


가수 별이 남편 하하와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운데 촬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하 씨가 평소 가볍고 진지하지 못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건 방송을 하면서 만들어진 캐릭터고요. 사실은 진짜 제 남편이라서가 아니라 엄청 속 깊고 배려심 있고 겸손한 사람이랍니다”라며 남편 하하를 칭찬했다.

이어 “가장 가까이서 보고 느끼는 제가 조금이나마 팬 분들과 여러분들께 그 모습을 전해드리고 싶기도 했고. 하하 씨는 끝까지 자기는 아직 아니라며 자기가 어떻게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에 단독출연을 할 수가 있냐며 말도 안 된다고 첨에 엄청 겁을 먹었었거든요”라고 전했다.

또 “방송이 나가고 나면 어떤 분들은 저것들 왜 또 나왔냐 밉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잘난 것 없이도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한 남자의 모습과 서로의 부족함을 알지만 그래서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예쁜 부부의 모습이 혹시 어떤 분들에게는 또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용기를 갖고 하게 된 방송이랍니다”라며 “그냥 조금만 그러니까 예쁘게 봐 주세요!”라고 당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에는 하하-별 부부가 출연, 두 사람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별은 하하와 결혼하게 된 과정에 대해 “일상적인 아침이었다. 자고 일어났는데 하하에게서 ‘별아, 나 동훈이야. 이제 우리 결혼할 나이야. 서로 먼 길을 돌아왔으니 우리 결혼하자’라고 문자가 왔다. 심지어 그때는 교제하기도 전이었다. 황당했다”며 “심지어 동훈이라 그래서 ‘누구야?’라고 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하와 별은 2012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같은 해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슬하에 아들 드림 군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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