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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연승행진 ‘53’서 스톱!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1-18 08:32
2010년 1월 18일 08시 32분
입력
2010-01-18 07:00
2010년 1월 1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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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의 왕기춘(22·용인대)은 한동안 매트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2008베이징올림픽 이후 쌓아온 연승 행진이 한 순간에 허물어지는 순간이었다.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월드마스터스유도 2010. 세계랭킹 1위 왕기춘은 남자73kg급 2라운드(8강)에서 일본의 아와노 야스히로(13위)에게 밭다리 걸기 한판으로 패해 예선 탈락했다. 이원희(48연승)의 기록을 넘어 계속되던 연승행진도 53에서 마감했다.
대신 이원희와 왕기춘에 가려 ‘만년 2인자’이던 방귀만(27·국군체육부대)은 남자73kg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질 본옴므(8위)에게 허벅다리비껴되치기로 한판승을 거두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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