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이경기/팔걷은 초등학교 건립 다행

  • 입력 2002년 2월 25일 18시 00분


6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초등학교 없는 아파트 단지’를 읽고 쓴다. 서울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아파트 단지내에 초등학교가 없어 많은 어린 학생들이 고통을 당하는 모습에 애처로움을 느꼈다. 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들이 적극 나서 신당3동 남산타워 옆 이화여대 부지 5300여평에 초등학교를 건립하기로 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다행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과거의 경위야 어떻든 우리 어린 새싹을 잘 키우고 잘 교육시키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일은 없다. 하루 속히 남산타운아파트 어린이들을 위한 초등학교가 설립되도록 관계기관의 특별한 배려가 있기를 바란다.

이경기 서울 중구 신당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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