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광대의집' 지역문화 명소 탈바꿈

  • 입력 2001년 5월 30일 22시 36분


소극장과 갤러리로 꾸며진 부산 서구 충무동 2가 광대의 집(본보 12일자 A21면 보도)이 지역문화의 명소로 거듭난다.

광대의 집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 이곳에서 개관 1주년 행사와 함께 전문청소년극단 ‘눈동자’의 법인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갖는다.

광대의 집은 소극장과 갤러리의 내부시설을 새롭게 꾸미고 10여평의 도서실 및 시민휴식공간을 함께 갖췄다. 그동안 금정구에서 활동을 해 오던 청소년극단 눈동자는 이날 광대의 집으로 활동무대를옮겨 청소년 청소년문화발전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무한볼트(가칭)’라는 이름으로 법인설립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대로 유명한 박병철(朴炳喆·32)씨의 마임 공연과 락공연, 뒷풀이 등이 곁들여 진다. 051-247-0056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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